[부들 Budl] 오랜만에 외출-산책냥 부들

부들이는 어릴 때 부터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고,

외출을 하고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든 모습을 보여서

간간히 외출을 했었다.

 

근데 이노무 코로나가 터지고나서는 병원가는것 외에는 나가기가 무서워서 차마 못데려나갔었다.

 

벼르고 벼르다가 데리고 나간 부들이!

부들이용 외출가방! 처음에는 안들어가려고 난리를 치는데 막상 들어가서 밖에나오면 

세상 얌전.... 궁금한게 있으면 뛰쳐나오려고는 하지만....ㅋㅋㅋ

날씨가 더워서 멀리 갈 생각은 못하고, 근처 카페로 왔다.

아, 물론 하네스 착용상태다! 가방안에서도!

하네스 없이 외출 절대 금지.

 

사람 별로 없을 시간에 갔는데 분명히.... 갑자기 많아지는 손님들...

쫄은 부들잌ㅋㅋㅋ

그와중에 물은 지 그릇 아니라고 손가락에 뭍혀서 드리니 마신닼ㅋㅋㅋ

안이 너무 시끄러워져서 밖으로 나와 앉아서 구경하는 부들이

세상 너무 예뻐...............

테이블에 잠깐 내려도 다시 무릎에 앉으시겠다는...

 

밖에서 잠깐 멋대로 걸으시는데 자꼬 엉뚱한데로 가서 집으로 가기로 함ㅋㅋㅋㅋㅋㅋ

 

버스 안.ㅋㅋㅋㅋ

가방에서 꼼지락거리시다가 거의 어깨까지 내놓고 

바깥구경하시는 부들이

아예 창가에 턱 괴고 바깥보기에 열중이닼ㅋㅋㅋㅋ

귀여워...ㅠㅠ

언니 자주 델꼬 나올게!!!

 

오랜만에 외출 끝! (feat.32도 여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