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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_취미/Reisen_여행

[프랑스-파리 Paris] 프랑스 파리 - 에펠탑 야경 Nur Eiffelturm

by 부루하lemi 2022. 7. 19.

16062022-17062022 여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차 연착으로 원래 예약했던 차를 못 탄 관계로, 점심을 브뤼셀에서 먹고

저녁을 먹으러 파리로 떠났다.

 

브뤼셀-파리 구간 기차를 탔다.

Thalys(탈리스)라는 프랑스 기차였고, 1등석으로 예매해서 갔다.

아래 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https://www.thalys.com/de/de?[DE+DE+Marque_Desktop]-GOO-[Marque+Exact]-[602734254364]-S-[thalys]&adlgid=c~g~thalys~602734254364~e&gclid=EAIaIQobChMI3dPj5LmE-QIVFeztCh1R0AalEAAYASAAEgJmB_D_BwE

 

Request Rejected

 

www.thalys.com

 

20시경 파리에 도착했다.

브뤼셀에서 파리까지는 기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늦고 너무 덥워서 입맛도 없었다.

일단 체크인.....

어짜피 혼자 잠만 잘 곳이라 시내 근처에 예약을 안했다.

아주 큰 실수였다.

하지만 괜찮다.

나는 혼자고

파리는 또 올 일이 없길 바라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파리는 나에게 "카오스"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지금은 그나마 올림픽을 준비한다고 정돈이 되어있는 편이었다.

 

체크인을 한 뒤 간단하게 씻은 뒤 멍-하니 있다가

에펠탑 야경을 보겠다며 굳이 굳이 굳이! 나갔다.

 

사전에 아무런것도 찾아보지 않고 간 과거의 나....

예전에 만들어 둔 나비고 카드를 가져갈까 하다가 '어짜피 하루도 다 안채우고 올거 굳이?'

라고 안가져간 과거의 나...

 

코시국 이후로 버스에서 까르네를 안판단다.

티켓은 지하철, 기차역에서 구할 수 있다.

혹은 버스에서 문자를 보내면 그걸로 2유로가 결제가 되는데,

나는 독일 요금제를 쓰니... 그것도 못하고......

 

1시간 안걸릴 거리를 버스가 그냥 지나치고, 티켓을 버스기사님이 안파시고,..

2시간 반 만에 도착한 에펠탑

곧장 트로카데로 광장(Jardins du Trocadéro)로 갔다.

헤매고 돌아가서 잠이나 잘까... 했던 고생을 잊게해주는 노래와 그걸 즐기는 사람들.

얼마만에 이런 분위기 속에 있었는지 모르겠다.

다시금 마음이 풀어지는ㅋㅋㅋ 

 

광장에서 내려와 반대편 잔디로 넘어가기 전 다리 옆은 그나마 한적한 편이다.

화이트에펠을 보고! 예전생각도 해보고 ㅋㅋㅋ

그땐 겨울에 너무 추워서 달달떨면서 봤던 기억이 났다. 좋았지..

 

 

오전에 덜마신 맥주가 너무 땡겼다....

키오스크같은데도 저 시간엔 술을 안판다.........

하지만 나는 의지의 한국인.

끝내 이기리라.ㅋㅋㅋㅋㅋ 작은병에 웃돈까지 줬지만!

마시겠노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다리에는 정말 많은 상인들이 있다. 눈탱이를 조심하도록!

지나가면 코레아?하며 판매하는 에펠탑을 가리키며 "빤짝빤짝", "예뻐" 를 하는 엉아들이 많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임을 또 다시 한번 느끼는 곳!

 

작은 에펠탑모형 열쇠고리를 다발로 판다. 필요했어서 나도 저기서 샀지롱!

자른 수베니어샵보다 열쇠고리는 에펠앞 다리, 밤!!!! 이 제일 저렴하다.

 

근처에서 맥주나 한잔 더 하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미친 프랑스물가+에펠=맥주 500 한잔에 12유로를 받는 펍.....

나는 못마신다. 아무리 내가 술을 좋아라 하지만 저건 아니지.........

 

밤산책 겸 음악들으면서 샹젤리에 걷다가 택시불러서 숙소로 들어가고 하루 마무리!

정말 에펠만 본 파리의 밤ㅋㅋㅋ